시멘트 상장사들이 가격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12% 이상 뛴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표시멘트 9.11%, 한일시멘트 5.24%, 고려시멘트 5.26%, 성신양회 5.64%, 한일현대시멘트가 4.35%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과 요소수등 원자재 가격 급등분을 반영해 2월부터 시멘트 가격을 18%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C&E가 2월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당 7만88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18% 인상한다. 또 한라시멘트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차례로 18% 상당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삼표 등도 차례로 가격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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