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코로나19 확진으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무기한 연기

입력 2022-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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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화상 회담도 개최 연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13일 국방부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보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안전상 이유로 개최가 연기됐다.

6일 일본 NHK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코로나19 확진, 미국 내 감염 확산 등으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연기됐다.

당초 서욱 국방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대면 화상 회담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미국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아예 무기한 연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화상 회담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은 2019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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