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18일 JTBC 이정헌 기자와 YTN 안귀령 앵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민주당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18일 JTBC 이정헌 기자와 YTN 안귀령 앵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으로 합류, 각각 선대위 미디어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맡게 됐다.
1971년 전북 전주 출생인 이정헌 앵커는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광주MBC 기자와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 특파원 등을 지내고, JTBC '뉴스 아침&'의 메인 앵커로 4년 6개월간 뉴스를 진행했다.
안귀령 앵커는 1989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KBC광주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YTN 뉴스 프로그램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의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앵커는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