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의 정점
차고 넘치는 최고출력은 761마력
시속 100km 가속까지 고작 2.8초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S가 포뮬러 E의 공식 세이프티 카로 활약한다. (출처=뉴스룸포르쉐)
독일 포르쉐가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세이프티 카(safety car)로 활약할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S'를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각) 포르쉐 AG는 오는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포뮬러 E' 시즌 개막전을 통해 데뷔할, 포르쉐 타이칸 터보S를 바탕으로 한 공식 세이프티 카를 공개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회장 토마스 로덴바흐(Thomas Laudenbach)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포르쉐는 공식 세이프티 카 ‘타이칸 터보 S’와 함께 안전성에 대한 기여는 물론,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까지 강조한다”고 말했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는 최고출력 761마력을 낸다. 론치 컨트롤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