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 마켓컬리 대외협력 상무 맡을 것으로 보여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인 마켓컬리가 여성 커리어 개발 서비스 스타트업인 헤이조이스를 인수한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헤이조이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딜을 이르면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다.
헤이조이스는 일하는 여성들에게 교육,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의 현재 이용자는 약 2만5000명 이상이다.
컬리는 헤이조이스 주요 고객층이 마켓컬리 타깃 고객층과 겹치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는 중앙일보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센터장, 제일기획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인수 이후에는 마켓컬리 대외협력 상무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