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월2일까지 전 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되고,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겹치며,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가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10만 원에서 20만 원대 선물세트는 품목을 지난 설 대비 약 20% 가량 늘려 준비했으며, 해당 금액대의 제품 물량도 약 10%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약 20% 더 높은 고당도 과일로 구성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세트를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 세트로 포장이 이루어진 ‘GAP 나주배, 충주사과’ 세트와 ‘GAP 청송사과, 아산배’ 세트를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와 수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전용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 HACCP 인증 시설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로 구성된 ‘한우 등심 정육세트 2호’도 선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우수산지 지역농가 협업 프로젝트의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도 판매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2022년에는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 허용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된 것과 코로나로 인해 10만 원에서 20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