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2021년 업적평가대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험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업의 성장 · 미래 고객 · 조직 문화’ 등 3가지 관점에서 ‘차별화된 경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플랫폼 기반의 신금융과 뉴커머스 등 창조적 비즈니스 추진을 통해 업의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디지털 신기술과 빅데이터 역량에 기반한 미래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조직 경험과 끊임없는 학습 활동을 통해 비약적인 문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범선이 아닌 스스로 힘차게 움직이는 크루즈처럼 대전환의 주체가 돼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며 “전 직원 한명 한명이 셀프 리더십을 통해 ‘일류 신한’과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달성을 향해 돌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행사다. 올해 업적평가대회는 ‘일류 신한 플레이어(pLay:er)’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