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수요 맞춤 소포장 상품 등 약 200여종의 수산 선물세트 준비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2021년 12월 17일~올해 1월 6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산 선물세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고객 수는 약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상품부터 250만 원 명품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겨울 참조기 중에서도 상위 1% 이상의 원물만으로 제작한 명품 굴비세트가 수산 선물세트 매출을 리딩했다. 특히 250만 원에 달하는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진(眞)'은 한 마리당 350g 이상의 크기를 자랑한다. 작년 설에 판매됐던 최고가 굴비 상품인 황제 세트(마리당 270g)보다도 30% 이상 크다.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간편조리 수산물 선물세트도 인기이다. 손질과 조리가 힘든 굴비를 쪄서 개별 진공 포장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게 만든 ‘찐보리부세 선물세트(17만 원)’는 초기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을 확보할 정도로 판매량이 많다.
이색 수산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대표적으로 훈제하거나 냉동하지 않은 뉴질랜드 생연어와 홀스래디쉬 소스, 케이퍼로 구성된 ‘뉴질랜드 킹연어 선물세트’(2kg, 20만 원)는 스테이크와 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경민 롯데백화점 프레시 푸드(Fresh Food) 부문 수산팀장은 "명절을 보내는 방식에 따라 선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와 함께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롯데온도 26일까지 굴비세트 등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20%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온 마음 설'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온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만 모아 선보이는 명절명가 매장에는 가격대별 최대 40만 원대까지 다양한 굴비세트를 선보인다. 이색 상품으로는 명인의 비법을 담아 만든 상품으로 '대한민국 침장명인 반건조 새싹 보리굴비 10미'를 12만776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