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오창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산중단 사유에 대해 회사 측은 "오창 CAM4N 공장의 화재에 따른 건축물 및 기계장치 일부 소실과 화재 조사에 따른 CAM4 공장의 일시적 생산 중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화재의 피해가 있는 CAM4N 공장의 생산능력은 올해 계획된 당사의 전체 생산능력과 CAM4의 재가동을 고려할 경우 그 영향이 중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오창공장으로 가입된 재산종합보험 내용 중 조업중단에 따른 보상이 보장돼 있으며 보상한도액은 약 1858억 원에 해당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