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하락한 2792.0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5922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365억 원을, 외국인은 4355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섬유·의복(-3.38%) 유통업(-3.30%)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철강및금속(-2.94%) 기계(-2.80%) 건설업(-2.77%)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2.8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원자력발전(-5.16%), 국내상장 중국기업(-4.92%), 게임(-4.84%), 자전거(-4.78%), 엔터테인먼트(-4.11%)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66% 내린 7만51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1.83% 오른 16만6500원에 마감했으며, 카카오페이(+1.03%), LG전자(+0.38%)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뱅크(-4.11%), LG화학(-3.31%), POSCO(-2.66%)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일동제약(+24.55%), 한국석유(+14.59%), 영풍제지(+11.4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SK네트웍스우(-15.89%), 깨끗한나라우(-15.40%), 키다리스튜디오(-14.93%) 등은 하락했다. 케이비아이동국실업(+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8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18개 종목이 하락, 2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6원(+0.3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51원(+0.36%), 중국 위안화는 189원(+0.4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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