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또 1200원 눈앞…2.5원 오른 1198.6원

입력 2022-01-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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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원ㆍ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5원 오르며 또다시 1200원을 눈앞에 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오전 전날보다 0.1원 내린 1196.0원에 출발해 장 초반에는 119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그러나 국내외 증시 급락세 등을 반영하며 오후 1199.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2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 연준이 긴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시장의 경계심이 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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