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3000명을 돌파하며 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휴마시스는 전날보다 6.04%(1150원) 오른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24일 셀트리온과 1366억 원 규모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으로 최근 매출의 298.87%에 해당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36%(13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일본 소재 기업 729억 원 규모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33%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일 캐나다 기업과 138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Nasal with Contro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간 실적이 없었던 북미서 계약을 성사시켰다.
씨젠은 전날과 같은 5만9600원으로 장 초반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