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제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있다. 특히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고,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방지의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하는 시점, LG유플러스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