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만의 디자인과 성능 계승…‘LG UP가전’도 적용
LG전자가 26일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알아서 에어컨을 관리하는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와 사용자가 직접 청소까지 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열교환기 세척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열교환기에 붙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은 물론 냄새 유발 세균도 제거한다.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건조 기능은 더 똑똑해졌다. 10분, 30분, 60분 등 별도로 시간을 설정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건조가 집안 습도에 맞추고, 알아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준다.
아울러 셀프 청정관리로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의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조를 단순화시켰다.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두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날 LG전자가 공개한 UP가전을 이번 휘센 타워에서도 만날 수 있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스마트가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날씨ㆍ기온ㆍ공기질 등 ‘실외 날씨정보 알림’을 에어컨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향후 업그레이드 가능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 휘센 타워만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특히 카밍 클레이 브라운,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로맨틱 로즈, 웨딩 스노우 등 5종류의 새로운 오브제컬렉션 색상도 선보인다.
LG 휘센 타워는 TUV라인란드로부터 탁월한 절전 성능도 인정받았다. ‘쾌적절전모드’가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누적 소비전력량을 약 72% 줄였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7일 저녁 7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휘센 타워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