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MBC를 퇴사한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손잡은 파일럿 예능 ‘서울체크인’을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김태호 PD가 연출한 단일 예능 콘텐츠인 ‘서울체크인’을 오는 29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체크인’은 김태호 PD가 지난 17일 MBC를 퇴사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살이 9년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생활하던 제주에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놀면뭐하니?’의 싹쓰리·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에 올라온 이효리가 ‘서울에 온 김에 누구를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 등의 생각을 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