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그룹 2PM 멤버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의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에서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세영, 이준호, 장혜진, 오대환, 이민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호는 “지난번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시청률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춤을 추기로 했다”라며 “그때 ‘설마 넘겠냐’는 마음도 있었는데 진짜 넘을 줄은 몰랐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그런 공약을 걸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이준호는 지난해 11월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 당시 출연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다시 출연해 곤룡포 ‘우리 집’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옷소매 붉은 끝동’ 1회 5.7%였던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 17.4%로 막을 내리며 15% 시청률 공약을 훌쩍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 팀은 다시 ‘라디오스타’에 출연,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에 대해 이준호는 “드라마를 촬영하다 보니까 시청률이 점점 높아졌다. 이러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진짜 춤을 추겠구나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