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277억 원과 영업이익 3513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27.4%, 8.5% 늘어난 것이다.
네이버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한다”며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주당 501원을 지급하는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이 밖에 3975억 원을 들여 계열사인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