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출처=강석우SNS)
배우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 저하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27일 방송된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는 진행자 강석우가 방송 하차를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강석우는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의 글도 읽기 어려워졌다”라며 “그래서 방송 중단 결정을 내린다”라고 전했다.
강석우는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 저하 외에도 비문증 및 번쩍임 증상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비문증이란 날파리나 검은 점, 얇은 실, 아지랑이 등 다양한 형태가 눈앞에 보이는 현상이다.
강석우는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다. 애청자 님들께 참 고맙다”라며 “덕분에 용기를 갖고 더 인간이 된 거 같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강석우는 지난 2015년부터 약 6년 동안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