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섬 주민과 귀향객들에게 한 달에 1천원만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월 5회, 귀향객도 명절 땐 ‘천원’”이라고 약속했다. 한 달에 1000원만으로 섬 주민들은 월 5회, 귀향객들은 연 2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선거대책위원회의 설명이다.
선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섬에는 의료·교육·복지·유통 시설이 거의 없어 잦은 육지 왕복이 불가피한데 배편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이동 비용이 많이 들어 섬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모든 섬 주민들에 ‘천원 여객선’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절 기간 섬 지역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도 연 2회 천원 여객선을 이용토록 해 편안한 귀향과 섬 관광도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