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펀' (사진제공=KT)
KT가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기업 이투스의 온라인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에 자사 클라우드를 적용했다.
KT는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와 함께 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펀(Elifun)' 서비스에 KT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전문기업에 KT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챗봇 상담, AI 예측∙추천 등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엘리펀은 KTDS의 자체개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VaRam)’을 토대로 이투스의 주요 학원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이다.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데일리 테스트, 스터디룸, AI매니저, 리워드 부여 기능 등이 탑재됐다.
윤동식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의 탄탄한 기술력이 교육 플랫폼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접목한 새로운 강의 모델을 구현하는 토대”라며 “앞으로 KT는 교육 플랫폼 분야의 메타버스 솔루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