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지티는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77% 오른 2만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도 12.96% 올랐다.
이는 사우디아바리아 국부펀드(PIF)가 넥슨 지분을 매입했다는 한 해외 매체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매체는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PIF가 8억8300만 달러(1조 596억 원) 규모 넥슨 지분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넥슨은 지난해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은 이달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다.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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