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가 다국적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인다.
바이오리더스는 7일 오후 2시 53분 기준 전날보다 6.02%(750원) 오른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데일리는 바이오리더스가 현재 다국적 제약사 3곳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BLS-A01’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달 27일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화이자 백신보다 효능이 좋게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해 이번 기술수출 협상에 업계 시선이 집중된다.
또, 이 매체는 바이오리더스와 협상 중인 제약사 후보군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로슈(Roches), 길리어드 사이언스, 일라이릴리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 3곳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대상 업체 소속 국가 등에 대해선 공개가 어렵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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