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주주가치 제고의 가장 효과적이고 최선의 방법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의 내재 가치를 증대해나가는 것”이라며 “현재까지 자사주 매입에 대해 고려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창출 자금과 일정 수준의 레버리지를 통해 연간 4조 원의 투자 재원을 감내할 수 있다“면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추가로 매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