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이하 협회)가 이사장제도를 폐지키로 하고 오너 회장·상근 부회장체제로 전환할 것을 확정했다.
20일 협회는 팔래스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토체제 전환 등을 골자로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의 선임과 체제 전환 등이 결정됐다.
협회는 정관개정 제안 사유에 대해 "친기업적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현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제약업계도 적극 부응해 업계 스스로 문제해결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체제를 전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