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가이드)
하나금융투자는 롯데관광개발의 EBITDA(법인세ㆍ이자ㆍ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12월 일시적인 트레블 버블만으로도 흑자를 달성했다"며 "또한, 1600실의 온전한 가동이 가능해진 호텔은 이미 월 기준 EBITDA 흑자를 달성한 상황으로 1분기 40억 원, 2분기 100억 원 내외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호텔의 현금 창출을 기반으로 위드 코로나 시 호텔 캐파가 가장 높은 카지노 사업자"라며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고 했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따로 제시하진 않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날보다 0.87% 하락한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