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근 서울메트로9호선 사장이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제11대 사장으로 배현근 사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배 사장은 취임 첫 행보로 9호선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했다.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9호선 열차운영과 관제 상태를 점검하고, 고객 상담센터에서 주요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
이후 차량 검수고와 주공장을 방문해 열차의 유지보수 실태를 점검했다. 배 사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9호선은 하루평균 약 6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점검도 강조했다.
배 사장은 취임사에서 “9호선을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할 것"이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