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G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할인율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한 LG화학의 시가총액 감소로 NAV 할인율이 확대됐다"며 "현재 NAV 할인율은 55% 이상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 모멘텀 중 하나는 장부가격으로 평가된 CNS(장부가액 1943억 원)의 기업 공개"라며 "업계에 따르면 CNS는 약 3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지분 가치는 1조4000억 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동사 NAV 할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NS는 스마트 물류 점유율 1위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AI 및 데이터 부문에서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련 IT 신기술 매출 성장률은 21년 기준 64%"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