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올해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 공사관리 등 총 5개 학과에 149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이 중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등 4개 학과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다. 건설공정공사관리는 3월부터 10월까지의 7개월 과정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이면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나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건설기술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한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