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와 '넷마블'이 공동으로 개발한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는 지난 21일 '제1회 메탈레이지 슈퍼클랜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3일 밝혔다.
용산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클랜대회는 '메탈레이지'의 첫 공식 대회로 예선을 통해 올라온 8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게임전문 해설가 한현우, 손대영씨가 해설을 맡았으며 최종 결승은 각종 FPS게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워머신' 클랜과 'NoMercy'클랜의 승부로 좁혀졌다.
8강부터 탄탄한 조직력과 유연한 병력 운용을 보여준 '워머신'은 결승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워머신'클랜에게는 우승상금 1천 만원, 참가팀에게는 총 2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MVP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으나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Fleta'클랜의 'Fleta천안'에게 돌아갔다.
게임하이 윤장열 총괄이사는 "현장의 열기와 예선부터 결승까지 예외 없는 치열한 경기들을 보며 메탈레이지 e스포츠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