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에 많은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맑지만, 충남과 경북 등에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6도 △인천 -1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0도 △인천 7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