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후보 선거 벽보 훼손… 경찰 수사나서

입력 2022-02-27 20: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서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도로 주변에 붙어있던 이 후보의 벽보가 세로로 약 50㎝ 가량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벽보가 찢어졌다는 당 관계자의 신고를 통해 이를 인지했으며, 벽보를 교체하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 양천경찰서도 윤 후보의 벽보를 가로 방향으로 약 20㎝ 가량 훼손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펜스에 걸려 있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