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결국 소속사를 떠난다.
5일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수진은 지난해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다툼은 있었으나 학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결국 수진은 같은 해 8월 팀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수진은 학폭 폭로자에 대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으나 최종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이 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결과가 나왔다”라며 “경찰 수사 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진이 떠난 (여자)아이들은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등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