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24만3540명, 해외유입 88명 등…위중증은 소폭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4만36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4만3540명, 해외유입은 8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4만9449명), 인천(1만4854명), 경기(6만6833명) 등 수도권(13만1136명)에 집중됐다. 부산(2만6204명), 울산(5015명), 경남(1만4417명) 등 경남권(4만5636명)과 대구(8806명), 경북(8191명) 등 경북권(1만6997명), 광주(6556명), 전북(6840명), 전남(5704명) 등 호남권(1만9100명), 대전(6189명), 세종(1384명), 충북(6230명), 충남(7285명) 등 충청권(2만1088명)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했다. 경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5702명, 3691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0명, 지역사회 격리 중 58명이 확인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885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전날 2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사망자도 161명으로 소폭 둔화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12만50명까지 불어났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7만283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56.4%, 준중증환자 병상은 61.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46.6%를 기록 중이다. 비수도권에선 중증환자 병상과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각각 65.1%, 65.9%에 달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281명, 2차 접종자는 5577명, 3차 접종자는 5만2160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4%, 2차 접종은 86.5%, 3차 접종은 62.0%다. 18세 이상 성인은 71.8%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