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뱅 허니제이 (출처=KBS2 '사장님은 당나귀 귀' 캡처)
댄스팀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보다 여기가 더 떨린다. 낱낱이 파헤쳐질 것 같다”라며 “어떻게 비칠지 몰라 무섭다”라고 출연 심경을 전했다.
특히 자신을 꼰대라고 소개한 허니제이는 “스승과 제자로 시작한 관계다 보니 독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숙은 “꼰대에 독적인 보스라니 최악의 보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니제이는 “나는 노력하는 리더다. 나름 카리스마 있다. 춤에 대해서는 확신이나 고집이 있고 멤버들을 잘 이끌어줄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홀리뱅의 멤버들은 허니제이에 대해 “철부지다. 막내 같은 보스”라고 반전 대답을 내놓으면서도 “엄격할 때는 엄격하다. 평소에도 좀 무섭긴 하다.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은 2017년 결성된 여성 댄스팀이다. 지난해 방송돼 큰 인기를 누렸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쟁쟁한 크루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