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 피습사건 언급…”결코 있어선 안될 일”
▲<YONHAP PHOTO-5625>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3.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2022-03-03 12:38:21/<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둔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대형 화재와 관련해선 “신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