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 영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81%(1만1250원) 높은 4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1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화 계열사 한화건설의 최근 수주잔고 증가 추이를 강조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0년 대비 4조2000억 원 증가한 22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연됐던 4000세대 분양이 2월 중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주요 역세권 등 복합개발사업 착공이 예정이기 때문에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이 주가 상승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2020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3조9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737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