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20e 출시…최대 39㎞ 전기 주행 가능한 PHEV

입력 2022-03-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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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20e (사진제공=BMW 코리아)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를 공식 출시했다.

10일 BMW코리아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며 "전기 모드 최고 속도는 시속 140㎞"라고 밝혔다.

뉴 320e는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04마력을 낸다. 여기에 최고출력 113마력의 전기 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맞물렸다. 이를 통해 합산 최대토크 32.6㎏·m를 낸다. 가솔린 자연흡기 3300cc와 맞먹는 순발력이다.

복합 연비는 1리터당 15.8㎞,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6초면 충분하다.

친환경 저공해차로 지정돼 도심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이 뒤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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