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CI (사진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소상공인의 구독 상품 개발과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기반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지자체 온라인몰에 구독 경제관을 운영할 수 있는 ‘지자체 공모’와 구독경제 직접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협단체’(전통시장, 협동조합 등) 공모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사업 수행 지자체는 구독경제관 구축·운영과 온라인 기획전 개최, 지자체의 복지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지원받는다. 지자체 공모 모집은 이달 31일 까지다.
구독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길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자사몰 구축 △물류 △홍보·마케팅 △상품개발·인건비 등 기타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역량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메뉴판 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포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022년 구독경제 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판로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