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첫 시멘트사업 시작
▲11일 영월군청에서 김광호 쌍용C&E 영월공장장이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산불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가 강원도 영월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영월군에 1억 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에 이은 강원도 산불 관련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쌍용C&E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첫 시멘트사업을 시작해 60년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지속 모색해 왔다. 이번 영월군 김삿갓면과 산솔면 일대의 광범위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지원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쌍용C&E 영월공장은 이보다 앞선 8일에는 영월군 산불지휘본부를 찾아 생수, 음료수, 간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산불 피해를 본 영월군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움과 지원을 위해 영월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