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 주가 13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현시점은 현행 라인업 중심의 1분기 실적보다는 4월 말 론칭이 예상되는 ‘검은 사막 모바일 중국’ 신작 모멘텀과 2분기 실적 모멘텀을 더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검은 사막 모바일 중국’은 17173.com에서 연초에 유저 투표를 바탕으로 진행한 게임 플레이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에 ‘디아블로’, ‘검은 신화: 오공’, ‘뉴월드’ 등과 함께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은 사막 모바일’이 올해 중국 시장 론칭 예정 모바일 게임 신작 중 사실상 기대 순위 1위”라며 “텐센트는 론칭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성 연구원은 “론칭 후 중국 iOS 매출 순위가 상위 10위는 물론 상위 5위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첫 분기 일평균 매출은 보수적 관점에서 3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이 정도만 해도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1359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으로서 폭발적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만약 상위 5위에 든다면 첫 분기 하루평균 매출은 40억 원 이상으로서 본 연구원 추정치를 초과하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