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최근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번 드라마 출연이 성사된다면 심은하는 은퇴한 지난 2001년 후, 21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하게 된다.
연예계 은퇴 후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는 결혼 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정치인 남편의 아내로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이곤 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M’과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1998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