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가 급락 중이다.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지분매각 소식 영향이다.
2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35%(1만1500원) 하락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94%), 셀트리온제약(-2.65%)도 약세를 보인다.
이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에 대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선다는 소식 영향이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 3900억 원어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700억 원어치가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다. 할인율은 전날 종가에 6∼9%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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