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신뢰회복 실행방안’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내림세다.
2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2.855 하락한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재발 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 △재매입 및 이익 환원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상장 1달여 만에 임원진이 스톡옵션을 매각해 800억 원을 챙긴 먹튀에 따른 조치다. 이날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지속해서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대내외적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가 ‘제2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