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대상] 롯데면세점, 글로벌 1위 면세점 정조준

입력 2022-03-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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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1980년 개점한 이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점과 인터넷 면세점을 갖추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모바일 면세점을 운영하며 국내 1위 및 글로벌 2위 면세점의 입지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거점 국가에 진출했고, 호주, 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위상에 걸맞게 롯데면세점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프라다 등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부터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까지 2000여 종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과 한류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한국 관광산업의 첨병 역할을 계속해오고 있다.

또한 이커머스(e-commerce)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와 세분화된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업계 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1위 면세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공격적인 투자로 오세아니아 브리즈번 공항점, 멜버른 시내점,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등을 성공적으로 오픈했고 세계 최대규모의 공항인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담배 사업권을 획득했다. 코로나19 펜더믹 위기 발발 이후엔 사업 안정을 도모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0년 디지털전환(DT) 담당 조직을 신설한 롯데면세점은 △탄력적 비즈니스 지원 △효율 중심의 IT 환경 조성 △고객 행동 중심의 디지털화라는 3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 비대면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설치를 시작으로 스마트 영수증, 온라인 플랫폼 전면 리뉴얼,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 명품관 ‘소공 1번지’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면세 쇼핑환경을 온라인으로 이동시켰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지난 해 말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모바일웹 부문 최고대상과 PC웹 부문 대기업종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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