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159> 보도진 질문에 답하는 박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보도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3.24 [공동취재] ondol@yna.co.kr/2022-03-24 09:49:0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퇴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하는 뜻의 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보내 '늘 건강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난을 전달했다.
김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에게 난을 전했고, 유 변호사는 이를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