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2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56명이다. 일반직은 공개경쟁채용으로 △행정(일반행정) 21명 △기술(혁신성장기술, IT) 21명 △제한경쟁채용으로 경력(회계·세무, 노무/제한경쟁채용) 3명을 채용한다.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1명을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필기 시험(NCS 기초평가, 인성검사, 전공 객관식, 시사 논술), 면접 전형(1·2차)을 거쳐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상반기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다.
또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또 28일까지 체험형 청년인턴 90명을 모집 하고 있다. 접수 마감일 기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매년 100여명 이상의 채용을 지속해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해나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