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코리아써키트가 호실적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리아써키트는 전일 대비 1.18%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써키트는 이날 신고가 3만4750원을 터치했다. 지난 1월 18일 최고가(3만3150원)을 뛰어넘었다.
코리아써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연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기판 구조조정 및 시장 재편 이후에 코리아써키트의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갤럭시S 및 Z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담당해 안정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패키지는 해외 고객과 협력으로 FC 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시장에 진출해 올해 1121억 원의 매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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