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금호석유화학, 안전 중심 사업장 조성에 빈틈없는 집중

입력 2022-03-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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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직원이 작업장 내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고무1공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RTO(축열연소시설) 5기를 추가로 설치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역량을 확대했다.

안전보건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 시스템 진단 프로세스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사 포함 전국 12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과 시설 안전 진단을 받았다. 진단 대상에는 협력업체도 포함했다.

또, 울산고무공장, 여수고무1공장, 여수제1에너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비를 도입하고 굴뚝원격감지체계(TMS)를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 물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환경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류 및 교육 활동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전체의 안전ㆍ환경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안전환경 교류회’를 연간 수 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그룹 계열사 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금호석유화학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조직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 본사 기술기획본부 소속의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키며 안전환경 전담조직의 독립성과 그 위상을 높였다.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서 새롭게 출범한 ESG 위원회도 맥락을 같이 한다.

ESG 위원회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금호석유화학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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