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전장 사업 진출에 따른 주가 재평가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는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가량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비에이치에 대해 역대 최대 실적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출 본격화로 주가 재평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도 본업인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호조와 신규 사업 인수를 통한 구조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최근 자회사인 BH EVS가 LG전자의 차량용 휴대폰 무선충전 사업을 양수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출 및 전장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연간 약 매출액 2000억 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며 본격적인 매출은 4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