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글로벌 TV 브랜드 TCL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에서 론칭한다.
29일 쿠팡은 글로벌 TV 브랜드 TCL을 론칭하는 동시에 이를 기념해 최대 15%의 제휴 카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에서 TCL을 직접 수입해 유통과정을 단축함으로써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CL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다. 또 TV에 사용되는 패널, 칩 등을 직접 제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의 생산하고 있다.
쿠팡은 TCL 상품을 직수입해 유통과정을 줄이고 국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직수입해 론칭하는 상품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32형(81cm) HD △40형(100cm) FHD △43형(110cm) FHD △50형(128cm) UHD △55형(140cm) UHD △65형(165cm) UHD △75형(191cm) UHD △85형(215cm) UHD △55형(140cm) QLED △65형(165cm) QLED △75형(191cm) QLED 등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TCL TV 제품은 2년의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가성비 좋은 TCL의 TV를 국내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 직수입 론칭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TCL 직수입이 가성비 좋은 TV를 찾고 있었던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이 같은 대형 TV와 같은 가전 및 가구 상품을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이나 가구 상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주문 후 수일이 걸리지만, 쿠팡에서는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른 로켓상품처럼 구매 후 다음날을 포함해 구매일로부터 2주 내 고객이 지정한 희망설치일에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배송지역, 제휴업체 등에 따라 설치일은 달라질 수 있다.